건강비 절약 & 보험 꿀팁

건강보험료, 매달 줄일 수 있습니다 – 신청만 해도 되는 실전 팁

금누리닷컴 2025. 7. 7. 12:01

건강보험료는 무조건 내야 하는 고정비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은 아닙니다. 알아보면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는데도,
공단이나 주민센터가 알아서 알려주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수천 명이 신청해서 매달 수만 원 절약한
5가지 건강보험료 절감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단지 ‘신청’을 안 했을 뿐입니다.


✅ 1. 지역가입자는 무조건 체크: ‘소득·재산 정정 신청’

지역가입자는 건강보험료가 소득과 재산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문제는, 이 자료가 오래되었거나 잘못 입력되어 있어서
지금은 없는 소득, 이미 팔아버린 차량도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 실전 사례

40대 자영업자 A씨는 2년 전에 폐업했는데도, 매달 18만 원의 보험료가 나왔습니다.
알고 보니 과거 사업소득이 여전히 반영되고 있었고,
차량도 이미 처분했는데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부과자료 정정신청서'를 제출한 뒤, 보험료가 9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 신청 방법

  •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지사 방문
  • ‘부과자료 정정신청서’ + 소득·재산 변경 증빙 서류 제출

✅ 2. 퇴사 후 건강보험료 폭등? → ‘임의계속가입제도’로 막는다

직장가입자가 퇴사하면, 다음 달부터 자동으로 지역가입자가 됩니다.
문제는 이때 보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 이걸 막는 제도가 바로 ‘임의계속가입’

🎯 조건

  • 직장가입자 자격을 1년 이상 유지
  • 퇴직 후 2개월 이내에 신청

🔍 실전 포인트

많은 사람이 퇴사 후에 보험료 고지서를 받고서야 알아차립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퇴사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하며,
**신청기한(2개월)**을 넘기면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 3. 건강보험료 = 재산세 기준? → 감면 대상이라면 자동 감면 No!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재산세 감면을 받을 수 있지만
건강보험료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으면 감면되지 않습니다.

✔ 조건

  • 재산세 감면 대상자
  •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생계형 고령층

📌 신청 방법

  • 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또는 전화 신청
  • 감면 증명서류 함께 제출

✅ 4. 장기요양보험료 감면 대상은 따로 있다

65세 이상인 분들은 건강보험료 외에도 장기요양보험료를 따로 냅니다.
하지만 다음 조건에 해당하면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 감면 대상

  • 기초연금 수급자
  • 장기요양 등급자 (1~5등급)
  • 일정 소득 이하 독거노인

🔧 꿀팁

1등급~5등급으로 인정받으면,
장기요양본인부담금 감면뿐만 아니라
복지용구 지원요양시설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어요.


✅ 5. 소득이 줄었다면 ‘소득변동신고’는 필수

  • 매출이 줄었는데도, 예전 수준으로 보험료가 나오는 경우
  • 취업 준비 중인데, 여전히 과거 근로소득이 기준이 되는 경우

이럴 땐 반드시 소득변동신고서를 제출해야 보험료가 줄어듭니다.

📌 신청 방법

  •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민원신청 > 자격 > 보험료 조정)
  • 지사 방문도 가능

💡 건강보험료 줄이기 핵심 요약

항목체크포인트
지역가입자 소득·재산 정정신청 필수
퇴사자 임의계속가입 신청 (2개월 이내)
감면 대상자 건강보험공단에 별도 신청 필수
장기요양보험료 등급 인정되면 자동 감면 아님
소득 감소 반드시 소득변동신고 해야 반영
 

📎 관련 글


📌 다음 글 예고 3편: 전세사기 막는 계약서 체크리스트
→ 이중계약, 확정일자, 전입신고 놓치면 몇 억 날릴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야 할 실전 항목만 정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