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는 무조건 내야 하는 고정비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은 아닙니다. 알아보면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는데도,
공단이나 주민센터가 알아서 알려주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수천 명이 신청해서 매달 수만 원 절약한
5가지 건강보험료 절감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단지 ‘신청’을 안 했을 뿐입니다.
✅ 1. 지역가입자는 무조건 체크: ‘소득·재산 정정 신청’
지역가입자는 건강보험료가 소득과 재산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문제는, 이 자료가 오래되었거나 잘못 입력되어 있어서
지금은 없는 소득, 이미 팔아버린 차량도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 실전 사례
40대 자영업자 A씨는 2년 전에 폐업했는데도, 매달 18만 원의 보험료가 나왔습니다.
알고 보니 과거 사업소득이 여전히 반영되고 있었고,
차량도 이미 처분했는데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부과자료 정정신청서'를 제출한 뒤, 보험료가 9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 신청 방법
-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지사 방문
- ‘부과자료 정정신청서’ + 소득·재산 변경 증빙 서류 제출
✅ 2. 퇴사 후 건강보험료 폭등? → ‘임의계속가입제도’로 막는다
직장가입자가 퇴사하면, 다음 달부터 자동으로 지역가입자가 됩니다.
문제는 이때 보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 이걸 막는 제도가 바로 ‘임의계속가입’
🎯 조건
- 직장가입자 자격을 1년 이상 유지
- 퇴직 후 2개월 이내에 신청
🔍 실전 포인트
많은 사람이 퇴사 후에 보험료 고지서를 받고서야 알아차립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퇴사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하며,
**신청기한(2개월)**을 넘기면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 3. 건강보험료 = 재산세 기준? → 감면 대상이라면 자동 감면 No!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재산세 감면을 받을 수 있지만
건강보험료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으면 감면되지 않습니다.
✔ 조건
- 재산세 감면 대상자
-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생계형 고령층
📌 신청 방법
- 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또는 전화 신청
- 감면 증명서류 함께 제출
✅ 4. 장기요양보험료 감면 대상은 따로 있다
65세 이상인 분들은 건강보험료 외에도 장기요양보험료를 따로 냅니다.
하지만 다음 조건에 해당하면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 감면 대상
- 기초연금 수급자
- 장기요양 등급자 (1~5등급)
- 일정 소득 이하 독거노인
🔧 꿀팁
1등급~5등급으로 인정받으면,
장기요양본인부담금 감면뿐만 아니라
복지용구 지원과 요양시설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어요.
✅ 5. 소득이 줄었다면 ‘소득변동신고’는 필수
- 매출이 줄었는데도, 예전 수준으로 보험료가 나오는 경우
- 취업 준비 중인데, 여전히 과거 근로소득이 기준이 되는 경우
이럴 땐 반드시 소득변동신고서를 제출해야 보험료가 줄어듭니다.
📌 신청 방법
-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민원신청 > 자격 > 보험료 조정)
- 지사 방문도 가능
💡 건강보험료 줄이기 핵심 요약
지역가입자 | 소득·재산 정정신청 필수 |
퇴사자 | 임의계속가입 신청 (2개월 이내) |
감면 대상자 | 건강보험공단에 별도 신청 필수 |
장기요양보험료 | 등급 인정되면 자동 감면 아님 |
소득 감소 | 반드시 소득변동신고 해야 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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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글 예고 3편: 전세사기 막는 계약서 체크리스트
→ 이중계약, 확정일자, 전입신고 놓치면 몇 억 날릴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야 할 실전 항목만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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