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절약 시리즈 7탄] 만성질환자 지원 정책 – 당뇨·고혈압 환자에게 꼭 필요한 혜택들

약 끊지 못하는 사람들… 병원비도 약값도 매달 고정지출처럼 빠져나가고 있지?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만성질환자를 위해 조용히 운영 중인 다양한 지원제도가 있어.
오늘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정부 정책과 병원비 절약 방법을 금누리 스타일로 소개할게!
1. 보건소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사업 (무료)
대상: 고혈압 또는 당뇨 진단을 받은 주민
혜택:
보건소 또는 협력 병·의원 이용 시 등록 → 진료비 일부 지원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정기 모니터링
혈압계, 혈당계 등 자가관리 물품 무료 제공 (지역에 따라 상이)
신청: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
팁: 보건소에 “만성질환 등록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면 상담부터 연계까지 다 해줌!
2. 만성질환자 진료비 경감 혜택 (의원 중심)
어떻게 절약되냐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고혈압·당뇨만 진료받을 경우, 진료비 본인부담이 30% → 10%로 경감
단, 진료 목적이 해당 질환에 한정되어야 적용 가능
예시:
보통 외래진료비 15,000원 → 경감 적용 시 5,000원 수준
주의: 종합병원·대학병원은 해당 혜택 없음 → 무조건 동네 병원 추천!
3. 약값 줄이기 – 복합제 약처방 & 건강보험 적용 팁
복합제란?
고혈압 + 고지혈증 / 당뇨 + 혈압약 등 한 알로 만든 복합약
약값이 저렴하고, 건강보험 적용도 그대로!
복합제의 장점:
약 먹는 횟수 줄어듦 (복약순응도 ↑)
진료비 + 약제비 절감
팁: “복합제로 바꿔 처방 가능한가요?” 꼭 물어보자
4. 당뇨병 소모성 재료 지원 사업
대상: 인슐린 사용 중인 당뇨병 환자 (의사 진단서 필요)
혜택:
혈당측정 시험지, 주사기, 채혈침 등 월 최대 25,000원 지원
인슐린펌프 사용자에게는 더 확대 지원
신청 방법: 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병원 사회사업팀
5.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일부 지역)
내용:
혈압·혈당 수치 개선 시, 최대 연 10만 원 상당 건강포인트 지급
대상자 등록 후 건강습관 유지 시 인센티브 제공
진행 지역: 대구, 순천, 창원 등 → 점차 확대 중
팁: 보건소나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 확인 가능
금누리 꿀팁 정리!
고혈압·당뇨는 ‘생활비’가 되는 병 → 국가 지원 제도 꼭 활용해야 함
보건소는 단순 진료보다 훨씬 많은 혜택을 숨겨놓은 곳!
병원 갈 때마다 “복합제로 가능할까요?” 한 마디가 약값을 줄여줌
[다음 편 예고]
8탄. 국가암검진 무료 대상자 & 비용 완전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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