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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건강 시리즈] 9탄 “건강검진에서 자궁 이상 나왔다면? 후속조치 완전 정리!”

yunw5 2025. 4. 2. 09:01


정기검진에서 처음 듣는 단어들…
“자궁경부 이상 소견”, “ASC-US”, “염증성 세포”, “조직검사 권장”…
뭔가 안 좋은 건가? 병원 가야 하는 걸까? 괜히 불안해지는 순간이죠.

하지만!
검진 결과에 따라 정확한 대응만 하면 대부분 걱정할 일은 없어요.
오늘은 그런 순간에 필요한 실전 정보,
**“검진 후 내가 뭘 해야 할지”**를 정확히 알려줄게요!




1. 검진 결과지에서 자주 보이는 표현, 뜻이 뭘까?

ASC-US
→ 비정형 편평상피세포. 아주 약한 이상세포
→ 대부분 염증·호르몬 영향으로 생기며 다시 정상화 가능

LSIL / HSIL
→ 경증/중등도 상피내 병변
→ 자궁경부암 전단계로 판단되며 추가 조직검사 필요

염증성 세포
→ 감염 또는 질염 등의 영향
→ 약 복용 후 재검사로 끝나는 경우 많음

자궁내막비후, 자궁근종 의심
→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소견




2.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 다음은?

1. 검사 항목별로 재검사 필요 여부 체크!



ASC-US or 염증성 소견 → 6개월~1년 후 추적 검사

HSIL / 의심성 병변 → 조직검사(조직을 떼어내 정확히 분석)

자궁 내 이상 소견 → 초음파, 호르몬 검사, 자궁내막 조직검사


2. 산부인과 전문 병원 내원 후 상담 받기



국가검진 결과지 지참

병원에서 자궁경부 확대 검사(colposcopy) 가능

필요한 경우 HPV 바이러스 검사 병행


Tip: 병원에 따라 추가 검사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3. 진짜 병일까?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대부분의 ASC-US / LSIL은 치료 없이 자연 회복 가능

HSIL / CIN2 이상은 암 전단계일 수 있으므로 치료 필요

자궁내막비후, 특히 폐경 이후 나타난 경우는 반드시 정밀 검사 필요


하지만 중요한 건:
정확한 진단 없이는 아무 판단도 할 수 없다는 것!
결과지 보고 스스로 결론 내리지 말고, 반드시 산부인과에서 재확인하세요.




4. 병원 가기 전에 챙기면 좋은 것들

검진 결과지 원본

생리 주기 (최근 생리 시작일 포함)

과거 자궁·질환 병력

복용 중인 약 (특히 피임약, 호르몬제)

마무리 한마디

건강검진 결과에 “이상 소견 있음”이라고 적혀 있으면
당황스럽고 무섭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이 ‘경과 관찰’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정확하게 진단 받고, 필요하면 치료하고, 대부분은 다시 건강해집니다.
불안함 대신 정확한 정보로, 금누리와 함께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다음 편 예고:
10탄 – 여성질환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 & 식습관 팁 총정리